-
국감·강제 수사권 부여
신민당은 11일 하오 [선거부정 조사특별위법 시안]을 마련, 국회 선거부정 조사입법특위 2인 소위에 제출했다. 2인 소위(공화=김봉환·신민=정운갑)는 신민당측 시안을 놓고 12일부
-
"위헌점 너무 많아"
공화당은 12일 신민당측 시안내용중 헌법·국회법 등에 위배되는 점이 많다고 지적,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. 공화당은 (1)특조위의 원외 인사에게 국정감사권에 준
-
원외인사 참여·판정 기준 설정|위헌론 거듭 대두
6·8 선거부정조사입법특위는 8일 하오 위원장에 정구영(공화)의원, 간사에 정운갑(신민)의원을 선출하고 9일 하오부터 본격적인 입법 작업을 시작했다. 어·야 협상의 의정서에 따라
-
난제안은 「의정서」처리
국회는 1일의 본회의가 「여·야 전권 대표자회담의 합의의정서 결의안」을 채택한데 이어 2일 6·8선거 부정조사 특위의 입법구성 결의안을 발의시킴으로써 의정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
-
의정서 대체 양해
신민당은 24일 상오 11시 운영 회의를 열러 「여·야 전권 대표자 회의」의 합의 사항을 검토, 합의 내용이 신민당의 당초 투쟁 목표와 거리가 멀다는 것 등으로 논란을 벌였으나 이
-
당선자 일부도 「연기 주장」에 동조|신민당 등원 시기로 당론 양분
신민당은 여·야 합의에 따른 조속한 국회 등원 주장과 등원 연기론이 팽팽하게 대립, 자칫하면 또다시 강·임 양파 분쟁에 휩쓸린 위기를 빚어내고 있다. 유진오 당수를 비롯한 주류계는
-
여·야협상의 타결
두주일간 계속된 이른바 여·야협상이 마침에 정채적타결을 이루었다. 이른바 「정축수습 여·야전권대표자회담」은 6·8총선흐 악화한 정국을 수습하는데 있어 양당간의 의견차의 폭을 줄이는
-
「변칙 5개월」종막|여·야 협상 전후
「의회정치」가 중단됐던 지난5개월의 정국이상은 여·야전권회담의 성공으로 일단 종지부가 찍히게 되었다. 6·8총선거 직후부터 막혀진 여·야간의 통로가 틔기는 지난10월말에서 11월초
-
「변칙 5개월」종막|여·야 협상 전후
여·야회담의 결과는 신민당안의 파동으로 번졌으며 국회운영에도 문젯거리를 남겼다. 신민당안의 낙선자들은 협상의 내용에 반발하고 나섰다. 이들은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자 7대국회임기 2
-
전권회담 사실상 매듭|내일 하오께 공동성명
공화·신민양당은 18일하오의 제11차 전권대표회담에서 부정지구조사특위 구성문제의 절충으로 회담을 사실상 매읍짓고 빠르면 19일하오 공동성명 형식으로 회담합의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.
-
이미 굳어진 유당수결심
○…정국수습 여·야전권대표자 회담은 16일의 제9차회담에서 마지막 고지인 부정지구를 조사할 특조위의 성격과 조사대상의 범위문제로 의견이 대기, 난항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협상자체
-
새「라인·업」
국회의 본격적인 단독운영에 앞서 정부와 여당은 때를 같이하여 인사개편을 단행했다. 박정희 대통령이 5일 신임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당부한 말에도 비쳐있듯이 이번 인사는 이른바
-
내일 상위장 선거 강행
4일부터 단독국회운영을 시작한 공화당은 신민당당선자와 공화당에서 제명된 무소속의원들의 국회상임위원회배정을 국회의장 직권으로 5일에 단행, 5일 본회의에서 12개 상임위원장 선거를
-
설 객을 동원 원격 조정도|국회정상화 작전
○…공화당은 신민당 사람들을 국회로 끌어들이기 위해 원격작전을 새로 벌이고 있는데 그 전략 원칙은 ①신민당 내부의 의원낙선자와 재야 정치인을 상대로 하고 ②직설적인 국회복귀 종용은
-
7대 국회의 가는 길|6·8 총선…한 표의 투영
여러 가지 잡음 속에 진행된 6·8 총선거는 많은 이상을 결과하고 끝났다. 의회정치의 중추기구를 구성하는 이번 선거는 지난 번 대통령 선거 때와는 그 양상을 크게 달리하고 있다.
-
(8) 각당 공천 분석
이번 국회의원선거전에 나설 공화·신민·대중·자유 등 여·야 각 당의 공천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. 이들이 지닌 정치인으로서의 「배경과 여건」은 새로 구성될 7대국회의 특성과 체질을
-
수술보다 현 체제 유지중점 낙천자 반발로 선거전략에 혼선우려 평점기준엔 당성·「사생활」도
○… 치열하던 공화당의 지역구 공천경쟁은 현역의원 23명 탈락, 54명의 원외인사진출 등 몇 가지 양상과 여·야대결의 새로운 전망을 던지며 13일로 끝났다. 이번 공화당의 공천결과
-
마지막 단계 정화제명도
주국회가끝난 공화당주변엔 국회강원공천문제를 에워싼 당내여러세력들의 경합이 심해져심장치않은 기류. 지난번 중앙상위에서 길재호사부총장을 부신임하는 긴급동의안이 나왔던것을 계기로 일부
-
여·야 선거법 협상 타결
지난9월26일 구성된 국회선거관계법 개정심의특위에서 여·야는 줄곧 반대와 개정관철로 팽팽히 맞서 왔지만, 새해 예산심의를 원만히 넘기려는 공화당과 공명선거보장을 위한 안전판으로 단
-
파병에 관한 민중당의 당책
민중당 유 대통령후보는 지방유세도중 지난 20일 목포에서의 기자회견 석장에서 『민중당은 월남파병반대의 기정당책에 비추어 파병을 기정사실로 인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빠른
-
(3)(하)공천에 4백80명 경합
공천문제는 차츰 일기 시작한 선거「붐」의 핵으로 되고 있다. 금력·조직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공화당의 경우, 국회의원공천문제는 온갖 잡음과 혼선속에서 치열한 암투로 번지고 있다
-
민중당-신한당과 연합 교섭
민중당은 무소속 출마 금지 조항 삭제와 내각책임제 개헌을 집권 공약으로 하는 선에서 신한당과 통합 또는 대통령 후보 단일화 교섭을 추진, 9월말까지 그 결말을 보기로 방침을 세웠다
-
통일논의|법 적용 한계 따지기로|민중당, 총선쟁점에 대비해
민중당은 통일논의에 관련된 야당인사들이 구속되고 또 그 논의가 앞으로 닥칠 선거에서 중요한 쟁점의 하나가 될 것에 대비, 통일 논의에 대한 정부의 법 적용 한계를 미리 따져두기로
-
(16)유권자
유권자들은 정치가 잘못되고 있다고 말한다. 정치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충실하지 못하고 당리당략에 얽혀 부패했다는 것이다. 그러나 이 부패정치의 책임의 일부가 유권자 스스로에게도